[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해태제과가 지리산 하동 매실을 활용한 신제품 ‘후렌치파이 매실’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바삭한 페스츄리에 상큼한 매실 잼을 더한 이번 제품은 43만개 한정 생산되며,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계절 한정 제품이다.

후렌치파이는 감귤, 애플망고 등 다양한 과일로 구성된 시즌 한정 제품으로 연 매출 150억 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실’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새콤달콤한 맛으로, 다가오는 봄과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에 적합하다.

신제품은 64겹의 페스츄리 사이에 국산 매실 잼을 채워 바삭한 식감과 함께 상큼한 풍미를 제공한다. 특히 국산 하동산 매실을 사용해 달콤함과 새콤함을 동시에 살렸으며, 최적의 가열 공정을 통해 바삭함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밝은 초록색 톤과 매화 일러스트를 활용해 봄의 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국산 매실 농축액을 사용해 매실 본연의 색감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봄나들이 간식으로 제격”이라며 “후렌치파이 매실을 시작으로 계절별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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