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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직원도 유튜버로…수협은행, 제5기 ‘Sh크리에이터’ 발대

각종 콘텐츠 누적 조회수 2000만 뷰 돌파
올해 다양한 분야 유튜버와 협업 추진

지난 28일 수협은행 ‘Sh크리에이터’ 5기 발대식에서 신학기(뒷줄 왼쪽 세 번째) 수협은행장이 Sh크리에이터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수협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8일 Sh수협은행 직원 유튜버이자 홍보모델인 ‘Sh크리에이터’ 5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Sh크리에이터는 Sh수협은행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수협은행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1년 Sh크리에이터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들이 만든 각종 영상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넘어서며 금융권 대표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예금보험공사와 손잡고 ‘잘못 송금한 돈 되찾기 서비스’ 알림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성 콘텐츠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발한 5기 Sh크리에이터는 기존 주니어 직원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시니어 직원까지 연령과 직급을 확대했다.

40대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임수민 AI데이터혁신팀 차장은 “MZ세대 뿐 아니라 40~50대 고객과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며 “Sh수협은행 크리에이터의 매력은 경영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올해 해양수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유튜버들과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는 이제 금융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개성 넘치는 Sh크리에이터들이 Sh수협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 임플로이언서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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