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임직원 사회공헌 펀딩 7500만원 조성
온라인 기부·비대면 봉사, 임직원 31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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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펀딩 이외에도 LG이노텍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사회공헌 포털 신설 효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3100여명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LG이노텍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 5월 공기정화 식물을 직접 키워 회사 인근 장애인 기관에 전달했다. 최근엔 임직원 400명이 어린이 안전보행을 위한 보석 십자수 안전키링 800개를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LG이노텍은 임직원의 사회공헌 자율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우수 사회공헌 포상 제도를 신설하고, 선행활동에 앞장선 임직원 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내년에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부가 일상화된 일등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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