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1600억원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
누계 수주 금액 9762억원…“사업 다각화 기반 다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누계 수주 금액을 9762억원으로 늘리게 됐다”며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289만㎡(약 87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 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P3L 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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