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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올해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74곳 육성 시작

1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
다양한 금융‧비금융서비스 지원

올해 상반기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에 최종 선발된 기업들이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1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6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74개 기업이 선발됐다.

업종별로는 ▶지식서비스(30%) ▶정보‧통신(21.4%) ▶첨단제조·자동화(14.3%) 순으로 많이 선발됐다.

특히 지능형 로봇의 광시야 3D 카메라 제조, 친환경·고성능 수계배터리 제조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1대 1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벤처캐피털(VC)을 통한 투자 연계와 글로벌 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창공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벤처투자 위축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IBK창공’ 혁신창업기업들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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