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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자동차 고장나면?...국내 완성차업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가동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르노코리아자동차 서비스센터의 정비 모습. [사진 르노코리아자동차]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설 연휴 기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3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7일(화) 오전 8시30분부터 19일(목) 오후 5시30분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에는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모두 참여한다.

현대차는 128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71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쿠폰을 다운로드(이달 12일부터 소진 시까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각 브랜드별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 쌍용자동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으로 지원해준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긴급 상황 발생 시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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