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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신임 소속장에 “소통과 리더십 역량 중요” 당부

2022년 하반기 승진자 리더십 연수
롤플레잉·외부강의 등 프로그램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연수에 참여한 승진 소속장들을 대상으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등에서 하반기 승진한 소속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소속장으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소통능력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매 반기마다 신임 소속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꼽은 소속장의 최우선 필요 역량인 ▶솔선수범 ▶열린사고 ▶의사소통 ▶부점운영 ▶의사결정 역량을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소속장들은 의견 공유 및 토론, 코칭 스킬 롤플레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연수 과정에는 인문소양을 위한 ‘2023 트렌드’ ‘경제 전망’ 등 외부강의와 소속장 품격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매너’ 등도 포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소속장은 “팀장으로서 직원들을 관리한 경험은 많이 있지만 소속장의 무게감은 다르다고 알고 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토론과 롤플레잉 같은 프로그램으로 맡은 조직을 어떻게 운영해나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소속장은 은행 직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소통과 리더십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행장은 “‘고객’ ‘신뢰’와 같은 은행의 핵심가치를 소속장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해야 직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현장에서 솔선수범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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