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홍보 모델 임영웅과 한달 동안 진행한 ‘애니팡 페스타’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6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국민 게임 ‘애니팡’ 시리즈와 게임 업계 광고 모델로 첫 등장한 임영웅이 진행한 ‘애니팡 페스타’의 대중적 호응을 집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인포그래픽에 의하면 ‘애니팡2’, ‘애니팡3’, ‘애니팡4’ 등 애니팡 시리즈 이용자들과 게임 미션을 진행한 ‘애니팡 페스타’는 게임팬은 물론 임영웅을 중심으로 음악팬들이 함께한 축제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복귀 이용자들의 증가 속에 ‘애니팡 페스타’는 영웅팡, 영웅티콘 등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애니팡 시리즈에 대한 친숙함을 확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애니팡’ 시리즈의 통합 수치로는 애니팡 페스타 기간 동안 그려진 게임들의 인기 순위가 눈에 띈다. 12월 2주차부터 인기 상승세를 보인 ‘애니팡’ 시리즈는 구글 플레이 게임 전체 인기 순위에서 ‘애니팡4’ 5위, ‘애니팡3’ 6위, ‘애니팡2’ 7위 등 3종이 동시 TOP10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작 위주의 인기 순위 형성이 통상적인 게임 시장에서 ‘애니팡’ 시리즈’의 이번 순위 역주행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애니팡 페스타’는 게임의 동반 인기와 함께 평균 26% 상승한 게임 내 광고 시청으로 이용자들에게 2억 6000만 개에 달하는 하트와 아이템을 선물하며 국민 게임만의 게임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애니팡 페스타'의 시작과 함께 공개한 ‘애니팡 시리즈X임영웅’ TV 광고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배경으로 애니팡 시리즈 특유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담아낸 TV 광고 영상 2종은 25일 기준, 유튜브에서만 552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응원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애니팡2’, ‘애니팡3’, ‘애니팡4’ 등 각 게임들은 고유 특징과 이용자 분포에 따라 한 달 간의 ‘애니팡 페스타’에서 다양한 기록들을 새로 쓰며 대중적인 호응을 입증했다. 젊은 게임팬들의 호응 속에 30만 명이 넘는 신규 이용자를 새 손님으로 맞이한 ‘애니팡4’는 한 달 동안 4000만 건의 퍼즐 스테이지가 클리어되는 기록을 경신했다. 방대한 다운로드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이용자풀을 보유한 ‘애니팡2’와 ‘애니팡3’ 역시 ‘애니팡 페스타’ 소식에 43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복귀하며 게임 내 광고 시청이 한달 동안 1억 2000만여 건이 진행되는 기록을 새로 쓴 것으로 집계됐다.

조정일 위메이드플레이 이사는 “임영웅과의 ‘애니팡 페스타’는 국민 게임의 즐거움과 추억을 전하며 진보한 한국 토종 퍼즐 게임 시리즈의 기술과 서비스를 알린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각 게임별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니팡' 시리즈 3종의 이용자들과 임영웅이 함께한 ‘애니팡 페스타’로 국민 게임의 축제를 진행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임영웅과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캠페인을 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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