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수요예측 경쟁률 1543.13대 1…공모가 5000원 결정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1월 31일~2월 1일 일반 청약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의 공모가가 5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했다.
꿈비는 지난 26~27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 4000~4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40만주 모집에 총 1590개 기관이 참가해 154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0.2%(가격 미제시 0.3% 포함)가 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비율은 12.01%로 나타났다.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100억원으로, 신주 발행(87.5%)을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 “현재 공모시장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꿈비 또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90.2%가 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한 만큼 추후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꿈비는 탄탄한 기술력과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활용도를 극대화한 구조 설계 능력으로 변신이 가능한 범퍼침대와 원목가구 등을 개발해 세계 3대 디자인상(‘iF’·’RED DOT’·’IDEA’), ‘3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 제품 개발 기획 과정에서 388건에 달하는 특허와 디자인권 등을 확보했다.
꿈비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50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꿈비는 오는 2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꿈비는 지난 26~27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 4000~4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40만주 모집에 총 1590개 기관이 참가해 154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0.2%(가격 미제시 0.3% 포함)가 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비율은 12.01%로 나타났다.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100억원으로, 신주 발행(87.5%)을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 “현재 공모시장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꿈비 또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90.2%가 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한 만큼 추후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꿈비는 탄탄한 기술력과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활용도를 극대화한 구조 설계 능력으로 변신이 가능한 범퍼침대와 원목가구 등을 개발해 세계 3대 디자인상(‘iF’·’RED DOT’·’IDEA’), ‘3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 제품 개발 기획 과정에서 388건에 달하는 특허와 디자인권 등을 확보했다.
꿈비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50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꿈비는 오는 2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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