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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 설정액 2000억원 돌파

모펀드 현대차 그룹주 50% 초과 투자
단기 변동성 높아 장기 적립식 투자해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 설정액이 2000억원을 넘겼다. [사진 키움투자자산운용]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11월 재출시 이후 약 2년 동안 1500억원을 웃도는 자금이 모였다.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는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5G 네트워크,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모펀드인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 모투자신탁[주식]’에 자산의 90% 이상을 투자한다. 

모펀드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현대차 그룹주에 50%를 초과해 투자한다. 동시에 모빌리티 관련하여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추가 발굴해 편입한다. 

최근 모빌리티는 IT, 전자, 소프트웨어, 제조업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의 변화, 소유에서 구독·공유로의 소비문화 변화, 5G·AI·자유주행 기술의 도입 등 수많은 변화가 적용되고 있다. 미래에는 플라잉 카,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등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모빌리티는 가능성이 열려 있고 성장성이 주목받는 분야다보니 변동성이 높아 단기 차익을 노리는 것보다 장기 적립식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을 추구할 것”을 권유했다.

현재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KB증권 등 다양한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 수요에 따라 필요한 경우 판매사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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