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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방안 논의

전경련, 대한상의, 무협 등 경제계 차원 인도적 지원방안 논의 
우방국과 아픔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업 자발적 동참 권고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건물 및 빌딩[신인섭 기자]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경제계는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9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경제계 차원의 인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경제단체들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방국인 튀르키예의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고 전 세계적인 구호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들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원을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제단체 차원에서도 단체별로 구호금을 마련하여 튀르키예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간담회에는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박동민 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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