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株 테슬라 실망에도 반등…포스코케미칼 5% ↑[개장시황]
LG엔솔·에코프로비엠 등 동반 강세
전날 급락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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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강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일과 같은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0.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1%), NAVER(035420)(1.46%), 기아(000270)(0.26%) 등이 상승 중이다.
2차전지주는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12%), LG화학(051910)(2.21%), 삼성SDI(006400)(0.42%), 포스코케미칼(003670) 등 코스피 2차전지주와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천보(278280) 등 코스닥 2차전지주 모두 일제히 상승 중이다. 전날 테슬라 인베스터데이(투자자의 날) 실망감이 반영되며 약세로 마감했던 2차전지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반값 테슬라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내놓지 않으면서 지난 1일 1.43% 하락한 202.7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2일에도 5.85% 추가 하락해 190.90달러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5.71포인트(0.73%) 상승한 792.90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23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306억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4.51%), 엘앤에프(2.20%), 셀트리온헬스케어(2.60%), 에코프로(2.36%), 카카오게임즈(1.04%), HLB(0.47%), 펄어비스(1.28%), 천보(10.25%) 등도 강세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제이오(17.45%), 나노팀(15.58%)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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