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성금을 전달한다. 성금은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의료 지원과 식량 및 식수 확보,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방법을 모색하고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이달 27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기부 인증 목적의 자체 발행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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