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치료제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투트랙 전략’의 성과…치료제 개발 속도낼 것”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진단키트를 개발해 췌장암에 특화한 치료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임상시험 수행과 인허가 신청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더 빠르게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BP1510은 췌관선암과발현인자(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단백질을 중화하는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은 PAUF 단백질이 많이 발현하는 증상을 겪는다. 회사는 PAUF 단백질을 검출하는 기술로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다.
PBP1510은 미국 FDA와 유럽 의약품청(EMA) 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이 후보물질의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은 PBP1510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상용화를 동시에 진행한 ‘투트랙 전략’의 성과”라며 “PAUF가 많이 발현돼 발생하는 췌장암을 빠르게 진단하고, 췌장암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을 동시에 개발해 췌장암 정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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