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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신용등급 상향에 엘앤에프 7%대 상승 [증시이슈]

무디스, 테슬라 신용등급 '투자적격' 상향 조정
엘앤에프-테슬라 지난달 양극재 공급 계약 맺어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테슬라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엘앤에프가 7% 이상 오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066970)는 오전 10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93%(1만8000원)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엘앤에프의 상승세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신용 등급을 투자 적격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무디스는 테슬라의 신용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의 장기 투자 등급을 'Ba1'에서 'Baa3'로 한 단계 올린 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Baa3부터 투자 적격으로 분류한다.

무디스는 “테슬라가 세계적인 사업 확대와 매우 높은 수익성으로 최고 전기차 업체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등급 조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지난달 테슬라와 대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고, 계약 규모를 3조8347억원으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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