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

동탄2신도시 마지막 개발지구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
420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수혜 기대
규제지역 해제 수혜…분양가 상한제 적용

경기 화성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예상 조감도. [사진 DL이앤씨]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DL이앤씨(DL E&C)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의 변화를 단지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도 인접하고 신주거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 신리천로를 통해 이미 조성한 남동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향후 GTX-A노선을 개통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710만㎡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국내외 협력사 50여 곳도 입주해 10년 간 120조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의 도움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420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쏟아 붓는 셈이다.

단지는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하고 e편한세상 브랜드 만의 혁신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을 크게 넓혔으며, 이를 통해 저층 세대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세대당 주차 대수도 1.79대에 달해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세대 내부에도 ‘C2 하우스’ 혁신 설계를 적용했다.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를 설치하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을 마련한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은 차단하고, 가구 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한 확장형 안방으로 설계한다.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한다.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할 예정이다.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조경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가 도입돼 단지 곳곳에서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다. 1.3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라 동탄2신도시는 최대 8년이던 전매제한이 3년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 11월에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해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예정)로 계약자들은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2620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낚인 '대어'가…‘7800t 美 핵잠수함’

2'트럼프의 입' 백악관 입성하는 20대 女 대변인

3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다음주까지 오른다“

4트럼프에 뿔난 美 전기차·배터리업계…“전기차 보조금 폐지 반대”

5"백신 맞고 자폐증" 美 보건장관의 돌팔이 발언들?

6‘APEC CEO’ 서밋 의장된 최태원 회장…‘b·b·b’ 엄치척 의미는

7기업가치 70조 머스크의 ‘xAI’…“엔비디아 칩 10만 개 매입 예정”

8윤-시진핑, 한중정상회담서 방한-방중 서로 제안

9불법과 예술의 경계에 선 ‘타투’

실시간 뉴스

1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낚인 '대어'가…‘7800t 美 핵잠수함’

2'트럼프의 입' 백악관 입성하는 20대 女 대변인

3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다음주까지 오른다“

4트럼프에 뿔난 美 전기차·배터리업계…“전기차 보조금 폐지 반대”

5"백신 맞고 자폐증" 美 보건장관의 돌팔이 발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