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검찰, 박영수 전 특검 사무실 이어 우리은행도 압수수색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 본격화
박 전 특검 2014년 '우리은행 의장' 재직 당시 수사 돌입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검찰이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박영수 전 특별검사 사무실에 이어 우리은행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30일 우리은행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관한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박 전 특검과 양재식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결재 서류와 은행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는 등 이미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때 부국증권을 배제하는 등 컨소시엄 구성을 도운 대가로 5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하나금융,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지원…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2서울-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진행

3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 착수…서울시 실시계획 승인

4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2024 참가

5KT, 1분기 영업익 5065억원…전년比 4.2%↑

6LX하우시스 ‘뷰프레임’…창호 ‘뷰’의 시대 열었다

7메리츠증권, 금융투자플랫폼 ‘Meritz365’ 출시

8‘니하오, 차이나’… 中 관광 매력 알리는 서울국제관광전 개막

9중국 공습에도...한국 디스플레이 기술력으로 반등노린다

실시간 뉴스

1하나금융,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지원…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2서울-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진행

3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 착수…서울시 실시계획 승인

4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2024 참가

5KT, 1분기 영업익 5065억원…전년比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