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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현장 경영 본격화…자회사 방문 시작

자회사로 신규 편입된 우리벤처파트너스 첫 방문
모든 자회사 방문 계획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과 본원 경쟁력 강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최근 취임한 임종룡 회장이 자회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임 회장의 첫 방문 자회사는 지난 3월 23일 신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다.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에게 우리금융의 일원으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4일 첫 방문에서 임종룡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며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같은 날 방문했다. 나머지 자회사 임직원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해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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