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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3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신규 사업 진출 및 ISO탱크 사업 강화

태웅로직스는 신규사업 진출과 ISO탱크 사업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태웅로직스]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124560)가 유상증자를 통해 사업 강화에 나선다. 

태웅로직스는 신규사업 진출과 ISO탱크(액상·위험물 전용 국제표준 탱크) 사업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상증자 발행 주식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629만619주이며 발행가액은 4769원이며 유입 자금은 299억9996만2011원이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날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M&A를 통한 신규 사업 진출과 신성장동력인 ISO탱크 사업 강화를 위해 결정했다”며 “유상증자로 중장기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기업 규모가 확장된 만큼,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는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성장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2019년 상장 이후 지엘에스코리아(해외 이주 화물·전시 화물 운송), 세중종합물류(국내 내륙 운송), 태웅물류센터(창고업), 극동엠이에스(ISO탱크) 등을 인수한 바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최근 이어진 성장세로 확보된 여유 자금과 더불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달성을 위한 투자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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