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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올해 1분기 당기순익 7233억원…12.8%↑

중소기업대출 잔액 226.5조원
중기대출 시장 점유율 23.3%로 역대 최대

서울 을지로에 있는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7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원이다. 

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조8000억원(2.6%) 증가한 2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3.3%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구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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