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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총리, 5월 7~8일 방한한다

지지통신 “7~8일 한국 방문 일정 확정적” 보도
아베 신조 이후 5년 3개월 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다운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1일 일본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취임 이후 최초다. 또한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게 되는 것이다.

지지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고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재 일본 연휴를 맞아 아프리카를 순방 중이며, 싱가포르를 거쳐 오는 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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