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 평가)이 45%에 가까워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간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2%p 상승한 44.7%를 기록했다.

알앤써치 정례 조사로는 올해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꾸준하게 상승했다. 4월 17~18일 조사에서는 33.2%를 기록했다. 한 달여 만에 11.5%p 올랐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7%p 하락한 53.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60세 이상이 58.8%로 가장 높았다. 30대의 경우 전주 대비 부정평가가 8.8%p 하락했고, 긍정평가는 10.1%p 높아졌다.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은 40대(66.6%)와 50대(61.2%)가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3.3%, 국민의힘 41.6%, 정의당 1.9%,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1.2%, 기타 정당 1.9%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 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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