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웹툰 10편 애니化…라프텔 시너지 본격화
대작 웹툰 붉은여우·위험한 편의점 등
애니 제작 확대, 2024년부터 순차 공개
OTT 자회사 라프텔 통해 스트리밍 지원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애니플러스(310200)가 ‘붉은 여우’ ‘위험한 편의점’ 등 인기 웹툰 10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지난해 애니플러스가 인수한 애니메이션 전문 OTT 라프텔을 통해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애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이 확정된 웹툰은 ‘붉은 여우’, ‘위험한 편의점’, ‘피라미드 게임’, ‘호랑이 들어와요’ 등 인기 작품을 포함해 10여 편이다. 붉은 여우는 동양풍 판타지 장르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94만 뷰를 기록, 단행본으로도 출판된 스테디 셀러 웹툰이다. 위험한 편의점 역시 지난해 ‘리디 어워즈’에서 BL 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기작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애니메이션화 되는 웹툰들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들인 만큼 웹툰 소비자 및 팬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위한 우수한 원천 IP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애니플러스는 라프텔을 통해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웹툰 시장의 우수 작품들의 애니메이션화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이를 통한 수익성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플러스는 OTT 자회사 라프텔을 통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라프텔은 지난해 11월 애니플러스가 인수한 국내 최대 애니 전문 OTT 플랫폼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스트리밍하는 사업 외에 인기 웹툰의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라프텔은 지난 2021년부터 ‘슈퍼 시크릿’, ‘시맨틱 에러’, ‘4주 애인’, ‘그 여름’ 등의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을 제작 및 제공 중이다.
애니플러스는 라프텔을 통해 웹툰 IP(지적재산권) 애니메이션 제작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존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만화 시장은 원천 IP를 영상 애니메이션,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하는 OSMU(one source multi-use)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향후 라프텔을 통한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과 더불어 굿즈 제작, 콜라보 카페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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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애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이 확정된 웹툰은 ‘붉은 여우’, ‘위험한 편의점’, ‘피라미드 게임’, ‘호랑이 들어와요’ 등 인기 작품을 포함해 10여 편이다. 붉은 여우는 동양풍 판타지 장르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94만 뷰를 기록, 단행본으로도 출판된 스테디 셀러 웹툰이다. 위험한 편의점 역시 지난해 ‘리디 어워즈’에서 BL 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기작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애니메이션화 되는 웹툰들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들인 만큼 웹툰 소비자 및 팬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위한 우수한 원천 IP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애니플러스는 라프텔을 통해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웹툰 시장의 우수 작품들의 애니메이션화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이를 통한 수익성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플러스는 OTT 자회사 라프텔을 통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라프텔은 지난해 11월 애니플러스가 인수한 국내 최대 애니 전문 OTT 플랫폼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스트리밍하는 사업 외에 인기 웹툰의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라프텔은 지난 2021년부터 ‘슈퍼 시크릿’, ‘시맨틱 에러’, ‘4주 애인’, ‘그 여름’ 등의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을 제작 및 제공 중이다.
애니플러스는 라프텔을 통해 웹툰 IP(지적재산권) 애니메이션 제작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존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만화 시장은 원천 IP를 영상 애니메이션,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하는 OSMU(one source multi-use)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향후 라프텔을 통한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과 더불어 굿즈 제작, 콜라보 카페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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