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2023년 6월 3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미국 수면학회(AASM, Associated Professional Sleep Societies)의 의료 컨퍼런스인 ‘Sleep 2023’이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0개 이상의 세션, 1000개 이상의 논문 그리고 140여 개의 글로벌 수면 전문 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하여 AASM 스코어링 메뉴얼의 최근변동 사항, 수면 의학분야 연구의 인공지능 우선순위 영역, 인공지능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극복, 환경 노출이 태아, 유아, 청소년의 수면에 미치는 영향, 불면증을 위한 행동요법, 직업별 수면건강에 대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아울러 이번 ‘Sleep 2023’에 참가하는 주요기업들은 미국과 유럽에 본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수면 전문 기업들로 제약사들의 치료제, 수면질환 진단/치료 의료기기, 원격 진료 및 디지털 의료 시스템 등의 분야로 나뉘며 최신 기술들과 제품을 전시하고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한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의 Nihon Kohden과 한국의 HoneyNaps가 참가하며, 허니냅스는 수면 중 호흡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대한 논문 발표와 더불어 ▲ 인공지능 수면질환 진단 소프트웨어, '솜눔(SOMNUM)', ▲ 홈 슬립 모니터링 시스템, ‘솜눔 스캐닝(SOMNUM Scanning)’, ▲ 2세대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DTx),  ‘솜눔 메델라(SOMNUM Medella)’의 통합 연계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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