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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미래 바라보는 KG모빌리티...우수 디자이너 발굴 나섰다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 등 우수 수상작 18팀 최종 선정
“우수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지원”

KG모빌리티는 ‘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을 주제로 진행한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디자인 공모전에서 곽재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KG모빌리티]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KG모빌리티는 ‘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을 주제로 진행한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 4월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출품작들을 심사(6월 19일~20일)했으며, 창의적이며 무한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KG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18점의 작품들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KG타워(서울 중구 소재)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및 이강 디자인센터장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수상자 전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자인 공모전 경과 보고 및 심사평, 시상식, 단체 기념사진 촬영, 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시상식에 앞서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대학생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 드리고,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공모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은 물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KG모빌리티의 활약도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은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KG모빌리티의 2030년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디자인전공 관련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심사와 디자인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JASPER팀(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연합팀, 이창현외 3명)이 영예의 대상(상금 1000만원)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KG타워(서울 중구 소재) 하모니홀에서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수상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사진 KG모빌리티]
이외에도 ▲금상(500만원) Turtle팀(국민대학교 장시아외 3명) ▲은상(각 300만원) 서울대학교 김용현씨와 방송통신대학교 고한결씨 ▲동상(각 100만원) 4팀 ▲입선(각 50만원) 10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거머쥔 JASPER팀은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이번 KG모빌리티의 디자인 공모전은 도전이자 모험이었고,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과 기회였다”며 “각기 다른 학교의 4명이 연합팀을 구성해 함께 노력한 결과가 대상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찾아 가는데 반딧불이 되어준 KG모빌리티에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KG모빌리티 이강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디자이너들의 혁신적이며 놀라운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KG 모빌리티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의 새로운 어드벤처 모빌리티 세상을 보여준 참가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수한 출품작이 많아 선정하기 매우 어려웠으며, 작품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준 예비 디자이너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KG모빌리티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정립하는데 적극 활용해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KG타워 지하1층 갤러리 선에서 오는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전시된다.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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