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은 사업자 대출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담비 대출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 침체 여파로 관련 대출 연체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담비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합리적인 대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자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사업자 고객들은 담비에서 현재 총 14개사의 사업자 대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저축은행(SBI저축은행·OK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고려저축은행·안양저축은행·OSB저축은행·페퍼저축은행) △캐피탈사(JB우리캐피탈·NH농협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피플펀드, 투게더펀딩, 데일리펀딩, 리딩플러스펀딩, 오션펀딩)등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담비 대출지원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금융사의 사업자 대출을 이용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총 300만원 지원금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로 당첨자에게 개별 공지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담비 공식 홈페이지, 앱,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담비는 지난달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와 제휴를 맺고 가맹점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가맹점 사업자들은 담비를 통해 경영 상황에 알맞은 대출 상품을 비교해보고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담비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마련할 방침이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담비는 개인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대표 핀테크 서비스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담보대출, 전월세대출, 사업자대출, 신용대출 관련 다양한 상품의 금리 및 한도를 비교하고 간편하게 신청 완료할 수 있다. 현재 시중은행, 지방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캐피탈 등 총 32개사 금융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기준, 누적방문자 수 203만명, 누적대출비교 금액 14조7200억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담비는 최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예적금 중개서비스’에 선정됐다. 더불어 신용대출 대환대출 플랫폼이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데, 담비 또한 올해 연말 내 시행 예정인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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