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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혁신’ 주도할 새로운 스타트업 찾는다

17일부터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공모전 진행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 포스터. [사진 삼성전자]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삼성전자가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최초로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경북,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삼성 C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투자 단계 시리즈 B는 시리즈 A를 통해 인정받은 스타트업이 사업의 확장을 위해 자금을 확보하는 단계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설립 5년 이하 기업으로 제한된 기존의 지원 자격 조건을 올해부터는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의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들어선 스타트업들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AI(인공지능) ▲콘텐츠&서비스 ▲디지털 헬스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8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올해는 소재&부품 분야를 추가하고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는 세부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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