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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 그룹사 여행상품 할인혜택 제공

롯데제이티비와 MOU체결…골프+호텔 패키지 최대 40% 할인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팀 손승익 팀장(왼쪽)과 롯데제이티비 영업전략팀 이문규팀장(오른쪽)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거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롯데건설]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그룹사 여행상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롯데그룹 여행사인 롯데제이티비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입주민들은 2024년 7월 18일까지 롯데제이티비 제휴할인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해당 상품은 롯데제이티비 특별상품인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숙박, 롯데시티호텔제주 숙박,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라운딩 등 골프+호텔 패키지이며 정상가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지공된다. 

할인혜택을 받아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입주민은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 전용 홈페이지나 어플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협약을 맺고 입주민에게 문화센터 강좌를 제공하는 한편, 롯데월드와 롯데시네마 할인 서비스도 시작하는 등 입주민 대상 그룹사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4개 현장을 확보했으며 5개 단지를 신규공급해 총 1만여 가구 규모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선호를 발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협약 및 전문업체와의 연계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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