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 여행 산업에 발 뻗었다…“종합 문화 플랫폼 도약”
공연·전시·스포츠에 이어 ‘여행’ 상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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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티켓링크에서 여행 상품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NHN링크는 자사 티켓 예매 포털 티켓링크에 ‘여행’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티켓링크의 종합 문화 플랫폼’ 구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여행으로 상품을 다각화한 건 해당 전략의 일환이다.
티켓링크는 그간 공연·전시, 스포츠 상품을 제공해왔다. 여기에 여행 카테고리를 더하며 상품 영역을 다각화했다.
티켓링크의 여행 카테고리에서는 미주·유럽·일본·동남아 등 주요 국가의 패키지여행 및 자유여행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대구 등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제공한다.
최근 인기가 높은 골프여행 특화 상품도 살펴볼 수 있다. 일본·동남아·제주 등 지역별 여행은 물론, 유명 골프대회 참관과 파크골프와 같은 형태의 상품도 선택 가능하다.
NHN링크 관계자는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러 특화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여행 카테고리를 오픈했다”며 “티켓링크에서 공연·전시·스포츠에 여행까지,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를 제공한다. 또 동영상 플랫폼 ‘링크ON’ 서비스와 공연 제작 사업, 오프라인 공연장 확보에도 힘쓰며 종합 문화 사업 브랜드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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