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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캔버스, 세일즈테크 ‘리캐치’ 유료 고객사 100곳 돌파

[제공 비즈니스캔버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비즈니스캔버스는 ‘리캐치’(re:catch)의 유료 고객사가 100곳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리캐치는 비즈니스캔버스가 운영하는 세일즈테크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기업 간 거래(B2B) 고객 경험의 시작점인 도입 문의 페이지에서 세일즈 전환율과 프로세스를 극대화해 매출을 높여주는 세일즈 효율화 툴”이라며 “자사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됐지만, 고객 경험 인식 재고 측면에서 B2B 영업 선진화가 필요했던 스타트업 업계의 피드백으로 빠르게 제품 개발까지 진행됐다”고 전했다.

리캐치는 출시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Microsoft Startups Program)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캐치의 유료 고객사 100곳이 돌파한 건 출시 4개월만에 올린 성과다. 리캐치를 도입해 성사된 전체 고객사의 실제 B2B 세일즈 미팅은 3000건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리캐치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B2B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에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군의 100개의 고객사를 확보, 세일즈테크 SasS 중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리캐치는 ▲AB180 ▲마크비전 ▲스티비 ▲센디 ▲알고케어 ▲로랩스 ▲퍼블리 등에서 도입했다. 김나은 AB180 이사는 “리캐치를 도입하기 전에는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고객사가 웹사이트에서 데모를 신청하면 영업 담당자를 일일이 배정하고 일정 조율을 위한 과정을 거쳤지만, 이제는 리캐치로 웹사이트에서 바로 세일즈 담당자와 일정 조율이 가능해 미팅 성사율이 올라갔고, 실질적인 세일즈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재 비즈니스캔버스 매출 총괄은 “리캐치의 고객사 100개 돌파는 세일즈 전환율 DB에 대한 실제 활용 수요가 높음은 물론, 고객 경험 만족 극대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업계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유의미한 숫자로 해석된다”면서 “제품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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