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천진난만한 그림으로…미술의 틀을 깨다 [아트 갤러리]
손으로 작업하는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은 자유분방하고 순수한 매력이 있습니다.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그는 2002년 우연히 그림을 그리게 됐고, 이듬해 타카시 무라카미의 스튜디오인 카이카이 키키에서 기획한 신진 작가 아트페어에서 수상하며 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핸드 페인팅입니다. 작가는 스케치나 밑그림 없이 캔버스 또는 골판지에 즉흥적으로 그립니다. 물감을 가득 묻힌 맨손으로 캔버스와 교감하며 스스로 터득한 기법은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붓을 대신해 손을 사용하는 이유는 캔버스와 직접 교감하며 에너지를 느끼고, 리듬감 있는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큰 눈망울의 소녀는 꽃밭 속에 묻혀 있어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고 마치 관람객의 동심을 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아시아 작가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의 뒤를 잇는 아야코 록카쿠는 해외 경매에서도 높은 낙찰가를 기록하며 일본 미술계의 차세대 주자로 손꼽힙니다. 독창적이고 화려하며 때로는 순수한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을 케이옥션 9월 20일 경매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핸드 페인팅입니다. 작가는 스케치나 밑그림 없이 캔버스 또는 골판지에 즉흥적으로 그립니다. 물감을 가득 묻힌 맨손으로 캔버스와 교감하며 스스로 터득한 기법은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붓을 대신해 손을 사용하는 이유는 캔버스와 직접 교감하며 에너지를 느끼고, 리듬감 있는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큰 눈망울의 소녀는 꽃밭 속에 묻혀 있어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고 마치 관람객의 동심을 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아시아 작가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의 뒤를 잇는 아야코 록카쿠는 해외 경매에서도 높은 낙찰가를 기록하며 일본 미술계의 차세대 주자로 손꼽힙니다. 독창적이고 화려하며 때로는 순수한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을 케이옥션 9월 20일 경매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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