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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몰린 인스웨이브시스템즈…25일 코스닥 상장


일반청약 경쟁률 618.91 대 1
최종 공모가 2만4000원 확정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일반 투자 경쟁률 618.91대 1을 기록했다. [사진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일반 청약에 2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제공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14일~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618.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2조424억원으로 나타났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지난 6일~12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참여한 기관들의 99.7%가 희망 밴드(2만원~2만4000원) 상단 가격 이상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 분들께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 기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공모로 조달할 자금을 R&D 역량 강화, 우수인재 확보, 국내외 마케팅 진행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클라우드,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의 고도화와 함께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오는 19일 납입을 거쳐  25일 코스닥시장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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