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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미는 몇 층?” KB증권, 투자콘텐츠 ‘KB인사이트’ 오픈

투자자들 간 수익률·보유량 등 비교 가능
콘텐츠 시각화에 KB금융 캐릭터 활용

KB증권이 개인화 데이터 기반의 투자 콘텐츠인 ‘KB인사이트’를 오픈했다. [제공 KB증권]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윤주 기자] KB증권은 개인화 데이터 기반의 투자 콘텐츠인 ‘KB인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KB인사이트’는 코스피와 코스닥 전 종목을 대상으로 KB증권 고객들의 투자 현황 관련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콘텐츠다. 투자자들 간 투자종목 및 수익률 비교 등 개인화 데이터는 물론 벤치마크 그룹별 투자 현황 및 매매동향까지 분석한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KB인사이트’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투자그라운드 및 투자배틀’은 특정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개인화 데이터로 벤치마크 그룹들과 본인의 수익률 및 보유량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소위 투자자들이 말하는 ‘무릎’에 샀는지, ‘어깨’에 위치해 있는지를 보며 본인의 상대적 투자 위치도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KB증권은 콘텐츠를 시각화하면서 KB금융그룹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투자 콘텐츠를 보다 친근감있게 표현하는 데 공들였다. 여기에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SNS와 연동해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KB인사이트’의 주요 핵심 가치는 본인이 투자한 종목의 전반적인 투자자 현황 및 본인의 상대적 투자 성적을 파악 후 벤치마크 그룹들의 수익률 분포, 상위 투자 그룹들의 연령대, 그에 따른 매매동향 추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다.

KB증권은 ‘KB인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은 물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 투자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각각의 성향에 따라 추구하는 방향을 직접 분석하고 투자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도록 가치투자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KB인사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특화된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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