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카카오임팩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으로 대통령상 수상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전국 36개 시장에서 총 1506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우리동네 단골시장 지원으로 전통시장 상인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모습. [사진 카카오]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카카오임팩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인 ‘2023 전통시장 활성 유공 표창’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최대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로 올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부스를 열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사례 등을 소개한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을 추진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을 지원하고 시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9월까지 전국 36개 시장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마쳤다. 올해까지 전국 111개 전통 시장이 지원을 받게 된다.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 시작 후 현재까지 전국 36개 시장에서 총 1506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만들어졌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1만6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는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해 이 사업에 대해 만족도가 높다.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국장은 “디지털 전환이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열정과 카카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비상계단 몰래 깎아"...대구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

2"올림픽 휴전? 러시아만 좋은 일"...젤렌스키, 제안 거부

3일론 머스크, 인도네시아서 '스타링크' 서비스 출범

4취업 준비하다 봉변...日 대학생 인턴, 10명 중 3명 성희롱 피해

5주유소 기름값 또 하락...내림세 당분간 이어질 듯

6아이폰 더 얇아질까..."프로맥스보다 비쌀 수도"

7 걸그룹 '뉴진스', 모든 멤버 법원에 탄원서 제출

8 尹 "대한민국은 광주의 피·눈물 위 서 있어"

9성심당 월세 '4억' 논란...코레일 "월세 무리하게 안 올려"

실시간 뉴스

1"비상계단 몰래 깎아"...대구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

2"올림픽 휴전? 러시아만 좋은 일"...젤렌스키, 제안 거부

3일론 머스크, 인도네시아서 '스타링크' 서비스 출범

4취업 준비하다 봉변...日 대학생 인턴, 10명 중 3명 성희롱 피해

5주유소 기름값 또 하락...내림세 당분간 이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