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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FIU 자금세탁방지 평가 그룹 내 최고점 획득

내년 상반기 머신러닝 기법 적용한 차세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도입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로고.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2023년 상반기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에서 평가 그룹 내 최고 점수를 얻으며 AML 내부통제 운영의 효과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빗썸은 이번 AML제도이행평가에서 AML 내부통제 체계 개선, 전담인력 규모 확대, 임직원 대상 교육 강화, 의심거래보고(STR)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빗썸은 앞으로도 AML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조치 등을 이행하고, 특히 준법 부서 외 임직원의 AML 관련 이해도 향상 및 AML 전문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교육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빗썸은 내년 초 차세대 AML 시스템을 도입한다. 빗썸의 차세대 AML 시스템은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 고객의 거래패턴을 습득해 진화하는 자금세탁행위에 더욱 정교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최희경 빗썸 준법감시인은 “빗썸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대한 결과가 이번 제도이행평가에서 나타난 것”이라며 “내년에 도입되는 차세대 AML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AML 관련 법령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한편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점검할 수 있는 고도화된 AML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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