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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예비 IPO 기업 주목…‘IPO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오는 23일 개최…참가 신청 무료
상장제도 및 회계·세무 이슈 등 살펴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윤주 기자] 삼정KPMG가 오는 23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제8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신규상장한 기업의 수는 유가증권 4개사, 코스닥 49개사다. 작년 상장기업 수 유가증권 6개사, 코스닥 50개사와 유사하나 시장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금융시장 불안 심리의 여파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IPO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시장은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회계 및 세무 이슈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우선 세미나에서는 정여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부 과장이 연사로 나서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상장제도 및 정책방향’에 대해 전한다.

또한 삼정KPMG의 설하영 상무와 김세환 상무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상장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노경호 NH증권 이사가 ‘실무사례로 보는 IPO’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부회장은 “신외감법 이후 정보이용자들이 상장사에 대한 엄격한 수준의 재무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환경에서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향후 직면하게 될 회계처리 및 해석에 대한 감독강화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인증 수준의 상향 등 제도와 규제에 선제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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