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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찬 겨울…남성도 ‘바디 케어’ 제대로 하려면

남성, 여성보다 피지 분비 많아
적절한 보습 통해 수분 관리해야

동아제약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 제품 [사진 동아제약]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보습이 중요한 겨울을 앞두고 ‘바디 케어’에 관심을 쏟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동아제약은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를 통해 남성의 피부 종류별 상황별 맞춤 처방을 제안하고 있다.

남성은 피지선을 발달시키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으로 인해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 피지 양이 많을수록 이를 분출하기 위해 모공이 커진다. 모공에 이물질이 침입하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가을과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 속 수분이 줄어들어 각질이 많아진다. 각질이 피부를 덮으면 피지를 씻어내기 어려워져 트러블은 더 잘 발생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가 20~30% 두껍지만, 수분 함유량은 더 적기도 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성 전용 바디 케어 제품을 써야 하는 이유도 이것”이라며 “여성용 제품은 피부에 윤기를 내기 위해 수분과 유분이 고루 함유돼 있지만, 남성은 피부가 두꺼워 이런 성분 조합의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수분을 제대로 채우기 힘들고 피지 분비만 늘어난다”고 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필리더스의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를 사용한 뒤 유분이 89.4%, 피지는 32.3% 줄어들었다. 식물 유래 성분의 스크럽이 포함돼 있어 샤워하며 각질도 관리할 수 있다.

필리더스는 운동 후 피부 열감을 해소하는 스포츠 쿨링 바디워시, 노폐물이 축적되는 부위를 관리하는 퍼펙트 클린 맨즈 워시, 쿨링 풋워시 등 제품군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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