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포스코인재창조원이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년 Global P.A.L. 프로그램을 인재창조원 송도 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P.A.L.은 자부심(Pride), 직원 노력에 대한 감사(Appreciation), 애사심(Loyalty)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그룹의 전 세계 사업 국가의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자부심과 감사,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 교육이다. 해외 모범 직원이 본사를 방문해 포스코그룹의 사업을 이해하고 우리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튀르키예 등을 비롯한 포스코그룹의 해외 법인에서 선발된 12개 국가의 직원 60명이 참여했다. 올해 선발된 각국 인재는 PAL 1기로서 포스코그룹 전용 교육 플랫폼에서 지속 네트워킹한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5일간 포항제철소 및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사업장을 방문했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유적지 방문 등을 했다. 이 외에도 주제별로 구성된 교육에 참여한 후 본국으로 귀국한다. 

포스코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연간 200명 이상의 인재가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느끼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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