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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패션의 첫 만남…CU, LF 해지스와 협업 음료 출시

헤지스 상징 패턴 등 활용 음료 5종 출시
11월 30일부터 CU서 한정수량 판매

CU가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음료 5종을 출시한다. [사진 CU]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편의점 CU는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음료 5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CU는 그동안 캐릭터, 금융, IT, 게임, 식품, 외식 등 다양한 이종 업계와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이렇게 패션 업계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고객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언제 어디서나 편히 음용할 수 있는 커피와 비타민 음료를 메인 상품으로 선정했다. 상품 콘셉트는 헤지스의 히트 아이템인 ‘헤지스 아이코닉’과 ‘헤지스 트위드’ 컬렉션을 활용했다.

‘헤지스 아이코닉 워터’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 비타민 음료로 히어로(블루), 해피(핑크), 헬시(오렌지) 3종으로 출시된다. 음료 라벨은 알파벳 소문자 ‘h’ 모양의 헤지스 로고를 팝(pop)한 음료 컬러감에 맞춘 색상과 패턴으로 디자인됐다. 블루에는 타우린 및 카페인, 핑크에는 콜라겐이, 오렌지에는 아미노산 및 BCAA 등 음료 컬러에 따라 각기 다른 건강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개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헤지스 트위드 커피’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커피 종류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2종으로 선보인다. 음료 라벨 디자인에는 헤지스 트위드 컬렉션의 따뜻한 분위기와 특유의 컬러블록 체크 패턴을 적용해 클래식 하면서도 모던한 트위드의 감성을 담았다. 브라질산 100%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부드러운 바디감과 견과류의 고소한 단맛이 특징이다. 융드립 방식으로 천천히 추출해 원두 본연의 풍부한 바디감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깊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CU X 헤지스 콜라보 음료 5종 헤지스 명동점 진열 모습. [사진 CU]

CU는 이달 말일까지 헤지스 콜라보 음료 5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이코닉 워터 1+1, 트위드 커피 2+1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해당 음료를 구매한 후 포켓CU 멤버십에 적립하면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주어지며, 스탬프 3장을 모으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70만원 상당의 헤지스 트위드 코트(2명), 30만원 상당의 헤지스 아이코닉 니트(5명), 헤지스 해리스 트위드 카드지갑(80명) 등을 증정한다.

이나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전혀 다른 이종 업종이지만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이번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편히 접하는 음료 상품의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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