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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샌드박스와 ‘맞손’...뉴미디어 전략 확보 나선다

곽혜은 대표,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와 MOU 체결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시너지 극대화 기대"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5일 서울 중구 KG타워 19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재 이데일리M 경영총괄,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조재욱 샌드박스 CSO. [사진 신인섭 기자]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지 ‘일간스포츠’를 운영하는 이데일리M이 국내 대표 MCN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뉴미디어 전략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KG타워 19층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이성재 이데일리M 경영총괄, 조재욱 샌드박스 CS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데일리M은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지난 7월 곽혜은 대표 산하 뉴비즈혁신사업팀을 신설하고 미디어 플랫폼 강화, 트렌드‧크리에이터 연구 등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콘텐츠 협력 ▲대외행사 프로그램 협업 ▲마케팅 연계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는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연예와 스포츠, 경제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영향력과 MCN업계의 영향력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콘텐츠 마케팅 측면에서도 보다 많은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의미 있는 첫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레거시미디어와 디지털미디어의 경계를 허무는 양사간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이데일리M과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크로스 미디어로 진출하는 통로를 열어주고 크리에이터의 영향력과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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