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디지털의료 인프라 확장"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한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솔닥은 ‘고도화된 비대면진료 특화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운영을 통해 비대면진료 및 디지털의료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제공,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솔닥은 진료 접수‧예약, 기존 진료 내역 확인, 영상 진료, 온라인 처방(EMR), 고객관리(CRM) 기능 등을 제공하는 의료기관 특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전자처방전 위·날조를 방지하고, 의료취약계층에 특화된 비대면진료 인프라도 구축했다.
회사는 올해 9월 대구 남구청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협력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진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김해의생명센터 주관 실증사업을 통해 인프라도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전자처방전 검증 사업 또한 수주했다.
솔닥 관계자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편안에 맞춰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의료진이 활용하는 디지털의료 인프라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진료와 디지털의료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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