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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전달

2003년부터 성금 기탁에 참여…나눔 가치 실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 한화그룹]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에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사회 안전망 확보, 교육 격차 해소 등에 사용된다. 또한 과학 인재 육성,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 등에도 쓰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한화 계열사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들은 지역사회에 김장 김치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재난 위기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함께 멀리’ 사회 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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