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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6주째 내림세…전셋값은 34주 연속 올라

한국부동산원, 1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값 동향 발표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 관망세 짙어져

1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시민들이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서울 전세 가격은 34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주(8일 기준)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5% 하락하며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도 0.04% 내리며 지난주와 동일한 낙폭을 보이면서 7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25개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제히 떨어졌다. 이 가운데 송파구가 -0.1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동작구(-0.07%), 노원구(-0.07%), 강북구(-0.06%), 구로구(-0.06%), 강서구(-0.05%)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은 중구만 보합을 기록했고, 미추홀구(-0.10%), 남동구(-0.05%), 연수구(-0.04%), 부평구(-0.04%)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경기권에서는 과천시(0.06%) 아파트 값이 오른 반면, 오산시(-0.22%), 광주시(-0.17%), 성남 분당구(-0.17%), 중원구(-0.16%), 고양 일산서구(-0.14%) 위주로 낙폭이 컸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0.03%)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은 이번주 0.08% 오르면서 전주(0.07%) 대비 상승폭을 키우며 3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세권 인근 단지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매물가격 하향 조정이 점진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일부 선호단지에서도 급매물 거래 나타나는 등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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