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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도 스며든 네이버 ‘생성형 AI’…아시안컵 응원 똑똑하게 ‘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오픈톡’ 등 개설
AI 스카우트 리포트 ‘스카우트 큐(CUE):’ 서비스 마련

[제공 네이버]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네이버의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이 ‘응원 문화’도 바꾼다.

네이버는 12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에 맞춰 인공지능(AI) 스카우트 리포트 ‘스카우트 큐(CUE):’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 ▲함께 소통하며 응원하는 ‘오픈톡’ ▲다양한 정보가 담긴 ‘지식베이스 검색’ ▲아시안컵 특별 페이지 등도 마련됐다.

스카우트 큐: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다. 생성형 AI 기술이 스포츠에도 접목,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모습이다. 네이버 측은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력과 역량이 담긴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의도를 가진 대화형 질의에 감독·선수단의 강점·약점과 같은 정보는 물론 아시안컵 성적·예상 성적 등을 조별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스카우트 큐:’는 ‘큐:’와 ‘클로바X’를 통해 제작됐다. 앞서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선보인 ‘생성형 AI 검색’과 ‘AI 챗봇’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포츠 특화 기능이 구현됐단 의미다. ‘큐:’를 통해 아시안컵 참가 24개국의 정보를 요약하고, 클로바X를 거쳐 자연스러운 리포트가 완성되는 형태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 알려줘’, ‘카타르 축구 대표팀을 소개해 줘’ 등의 복잡한 질의에도 답변을 내놓는 배경이다.

네이버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기를 끌었던 ‘공식 오픈톡’도 열었다. 회사 측은 “스포츠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활발한 응원이 일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공식 오픈톡 방문 이용자는 278만명, 작성 채팅 수는 약 51만개를 각각 돌파한 바 있다.

네이버는 또 일정·순위·경기 기록 등 다양한 아시안컵 정보를 모은 ‘지식베이스 검색’도 마련했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한국 선수 페이지 등도 운영한다.

주건범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월드컵·WBC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최초로 초대규모 AI를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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