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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 언제든 새 상품으로...‘바꿔쓰기’ 쇼핑을 아시나요

레이첼블루, ‘스포어(SFORE)’ 앱 출시
세계 최초 물건 바꿔쓰는 혁신서비스
1년간 400번 새 상품 이용 가능

바꿔쓰기 쇼핑 플랫폼 ‘스포어(SFORE)’.[사진 레이첼블루]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혁신적인 바꿔쓰기 쇼핑 플랫폼 ‘스포어(SFORE)’를 운영하는 레이첼블루가 자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스포어에서 제공하는 바꿔쓰기는 구매 상품을 1년간 원하는 새 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쇼핑 서비스다.

상품 구매 후 1년간 배송비만 지불하면 원하는 새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고객은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을 때, 혹은 상품이 망가졌을 때 등 필요할 때 바꿔쓸 수 있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앱 내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고르고 하단의 바꿔쓰기 버튼을 누른 뒤 반납할 상품을 선택하면 완료된다.

스포어는 현재 목걸이, 반지, 귀걸이, 팔찌 등 총 400개가 넘는 주얼리와 데님을 활용한 가방, 프라이팬 등을 서비스 중이며 매달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포어에서 한 번의 구매로 모든 상품을 사용해볼 수 있어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한 개만 사도 400개의 상품을 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스포어는 앱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바꿔 쓸 수 있는 상품군을 지속 확대중이다. 이달에는 프라이팬을 선보일 계획이며 매달 30여 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앱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아이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앱을 설치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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