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찾은 GM 수장…메리 바라 회장 입국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업체 만날 듯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메리 바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방한했다. 지난 2016년 회장에 오른 이후 공식 일정으로는 첫 한국 방문이다.
6일 완성차 업계 등에 따르면 메리 바라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바라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 중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만날 전망이다. GM과 배터리 협력 중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만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조인트벤처 얼티엄셀즈를 설립해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SDI는 GM과 2026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배터리 업계 안팎에선 바라 회장의 한국 방문에 대해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방한”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해 초 실적 발표 당시 바라 회장은 “한국 배터리업체와의 파트너십은 굳건히 유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바라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 중에 국내에 있는 GM 사업장을 찾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완성차 업계 등에 따르면 메리 바라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바라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 중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만날 전망이다. GM과 배터리 협력 중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만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조인트벤처 얼티엄셀즈를 설립해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SDI는 GM과 2026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배터리 업계 안팎에선 바라 회장의 한국 방문에 대해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방한”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해 초 실적 발표 당시 바라 회장은 “한국 배터리업체와의 파트너십은 굳건히 유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바라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 중에 국내에 있는 GM 사업장을 찾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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