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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이은주·박선영 교수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금융산업·경제·디지털 전문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브랜드·ESG 전문가

(왼쪽부터) 이은주, 박선영 교수. [사진 우리금융]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은주(52)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선영(42)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송수영 사외이사 대신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 이사회를 6명에서 7명으로 늘리고 성 다양성을 증진했다고 밝혔다.

이은주 후보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는 브랜드와 ESG 분야 전문가다.

박선영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2020년부터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 자문·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한 금융산업, 경제, 디지털 분야 전문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 규모에 걸맞은 적정한 이사 수를 고려했다"며 "이사회 구성 변경으로 전문 분야, 성별 등 다양성이 더욱 확장된 만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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