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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한눈에 본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12일 개막

수요기업·기관 287개사, 참여 중소기업 400개사 등 역대 최다 700여 개사 참가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행사인 '원스톱기업지원박랍회'가 1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 투자자 등 283개 수요처와 400여 중소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구매방침설명회’에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111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한다. 

'수출상담회’는 미국·캐나다·중국·일본 등 7개국 29개사 해외 바이어를 비롯 국내 26개 전문 무역상사도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7개사 및 국내외 VC(벤처투자사) 15개사로부터 IR 피칭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 기관별 핵심시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줄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도 지원분야를 나눠 행사 기간 진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민선8기 출범 후 8조1367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박람회가 참여 기업들이 판로·채용·자금 등 여러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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