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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 공채…채용설명회 일정은?

금융일반 130명·디지털 7명·IT 13명 채용
12일부터 27일까지 입행지원서 접수
정규직 수시채용 새롭게 도입할 예정

서울 중구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4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분야로, 기존 ‘디지털’ 분야에서 ‘IT’ 분야를 분리해 채용한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과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IT’ 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하고 있다.

지원자는 3월 12일부터 3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추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3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취업준비생은 2024년 상반기 채용안내는 물론, 선착순으로 필기시험 모의고사 응시권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일정을 살펴보면, 3월 13일에는 중앙대, 경희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14일 이화여대·서울대·성균관대 ▲18일 경북대·충남대 ▲19일 부산대·전남대 ▲20일 건국대·숙명여대 등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자주 묻는 질문(FAQ)을 통해 12일 오후 5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상반기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채용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한다. 청년인턴은 전년 대비 상향된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5월경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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