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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인텍-EA, 게임 업계 커리어 토크 진행



걸스인텍(GIT, Girls in Tech)코리아는 일렉트로닉 아츠(EA, Electronic Arts)코리아와 협력하여 게임 기획 및 개발, 그리고 커리어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StartHerSuccess: 게임 메이커들의 커리어 레벨 업’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 EA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한 본 행사에는 게임기획, 디자인, 개발, 사업전략,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약 50 여명이 참석했다. EA코리아 신규 개발 프로젝트 기획 이해진 헤드, 넥슨유니버스 BD/파트너십 손연수 헤드, 코스닷츠 정재령 공동대표가 연사로 함께 했으며, 패널토크 및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되었다. 

연사들은 △커리어의 성장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 작은 기회의 힘 (이해진 헤드) △성공을 위한 레벨업은 어떻게 하나요 - 게임업계에서 살아남기 (손연수 헤드) △ 어떻게 매력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나요 (정재령 공동대표) 등 독보적인 매력 포인트를 갖고 있는 게임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여성의 날 주간에 마련된 행사에 워킹맘인 이해진 헤드의 자녀도 함께하여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행사를 기획한 EA Talent Acquisition 팀과 걸스인텍 이지영 운영진은 ‘게임 업계의 여성 리더들을 조명하고 싶었다. 사랑받는 게임이 어떻게 기획되고 개발되는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지, 게임과 커리어 성장에 대한 업계를 넘나드는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걸스인텍은 미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로, 테크분야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2007년 설립되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걸스인텍은 테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창업 경진대회 등 여성들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한국 여성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2017년에 시작한 #StartHerSuccess (스타트허석세스) 행사는 올해로 7번째 이다. 

이번 행사는 EA 문화의 근간이자, 핵심 가치에 해당하는 DE&I (Diversity, Equity & Inclusion) 활동의 일환으로, 게임 업계 여성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A는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뮤니티 WUT(Women's Ultimate Team)를 운영할만큼 공정하고, 포용력 높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고, 이번 행사에 WUT Korea 운영진들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 했다. EA는 게임/테크 업계 차세대 여성들의 경력 개발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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